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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공인인증서 발급에 필요한 개인정보, PC·이메일 어디에도 보관하지 마세요" 2011.09.15

공인인증서까지 뚫리는 시대… 제대로 관리하는 법


서울에 사는 회사원 이모(39)씨는 지난 5일 자신이 가입한 보험회사에서 340만원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처리된 사실을 알고 깜짝 놀라 경찰에 신고했다. 그러나 이미 3일 전 이씨 명의의 통장에서 427만원이 다른 사람 통장으로 이체된 뒤였다. 이씨는 "내 개인정보가 해킹당한 것 같다"고 말했다.

경찰은 "범인이 이씨 명의로 공인인증서를 새로 발급받아 돈을 빼간 것으로 보인다"고 밝혔다. 서울 서부경찰서에 따르면, 이씨는 자신의 계좌번호·비밀번호뿐만 아니라 보안카드도 스캔해서 자신이 사용하는 컴퓨터의 하드디스크에 있는 한 보안프로그램에 저장해 두었다. 그런데 해커가 이씨의 하드디스크에 접속해 이 정보를 빼내가 공인인증서를 새로 발급했다는 것이다. 장윤식 경찰대 경찰학과 교수는 "해커들의 수법이 점점 고도화되고 있어 금융소비자들이 공인인증서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"고 말했다. 공인인증서를 제대로 관리하는 방법은 무엇일까.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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